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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임직원이 만든 ‘LED 크리스마스 트리’눈길


삼성전기, 임직원이 만든 ‘LED 크리스마스 트리’눈길

[크게보기]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姜皓文)는 글로벌 일류기업의 의지를 담아 Seed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LED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시선을 끌고 있다.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삼성전기의 LED 트리는 강호문 사장을 비롯해, 배드민턴단 김동문 선수,친구를 위해 간을 기증한 박규연 수석연구원, 박막(LED) 사업 부장,정해수 상무, 러시아 출신 키닌 연구원, 채인명 한울림 대표 등 올해를 빛낸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것으로, 현재 개발·시양산 중인 화이트 LED는 물론, 블루, 레드, 옐로우, 그린 등 총 5천여개의 LED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생산제품이 부품인데다 종류도 많아 임직원들도 자신이 담당하는 제품이 아니면 잘 모르는 처지. 이번에 LED로 트리를 꾸며 임직원에게 제품을 알리는 한편, 1위 제품 육성 가속화의 의지도 함께 표현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LED로 트리를꾸몄다는 사실이 임직원들도 믿어지지 않는지 신기하게 본다”며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소문이 나 일부러 찾아와 사진을 찍고 갈 정도로 명소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이런 시도는 LED의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함을 보여준다. LED는 전기 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바꿔주는 발광소자로 기존에는 일반 전자기기의 표시등을 비롯해, 대형 옥외 전광판, 경기장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 최근에는 휴대폰의 키패드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LED는 자동차와 교통 신호등 분야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LED 교통신호등은 밝기가 뛰어나 강한 햇빛에도 잘 보이고, 남은 시간 등 다양한 내용을 표시할 수 있어 일본, 싱가폴 등에서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긴 수명으로 인해 자동차 방향지시등, 실내조명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에쿠우스 등)

또한 수명이 길어야 1만 시간인 일반 전구에 비해 LED는 10만 시간, 즉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전력소모는 6분의 1로 적고, 조명효과는 탁월해 터널 안의 조명과 라스베가스 건물 외벽 등을 LED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형광등에 사용되는 수은과 납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반면, LED는 오염요소가 전혀 없어 결국에는 자연광을 제외한 모든 빛이 LED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90년대 중반 LED사업을 시작해 차세대 1위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LED에서 올해 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미국, 러시아 등 해외 선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높여 2005년 자동차 조명과 LCD 백 라이트 유닛을 중심으로 고휘도, 고부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007년부터는 조명시장에 조기 진입해 세계 LED 시장을 리드한다는 전략이다.


2009/02/18 14:24 2009/0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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