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메디투데이


결혼 1주년 기념 제주도여행 (9) 2006.10.2. 우도 후해석벽, 검멀레해안, 우도박물관, 서빈백사


셋째 날 (9) 우도 -

 

마라도 갈래? 우도 갈래? 둘 다 몇 번 가본 한스님이 한참 고민하다가 결정한 우도.

 

성산일출봉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뱃시간을 놓쳐서 우도에 못 가는 불상사가 생길 지도 모르므로, 일단 우도부터 다녀오기로 하고 배를 타러. (성산일출봉도 늦으면 못 들어가는 것 같더라는 한스님의 희미한 기억에 의한 증언이 있었으나,

뭍에 - 제주도는 그나마 뭍 크크 - 있는 건 어떻게든 가겠지 싶어서 ㅎㅎ)

 

우도에 내려서 버스투어를 하기로 했다. 스쿠터도 빌릴 수 있는데, 힘들 것 같아서 포기.

 

차창 밖으로 보이는 우도의 집들.. 지붕들이 우덜덜.. 참 촌스럽다.

내 욕심엔.. 좀 더 제주도스러운 소재로 하시면 안 되나용? 바닷바람을 이기지 못할까?

후해석벽, 검멀레해안, 동안경굴 -

 

버스 아저씨가 하는 말을 잘 안 들어서 어디가 어딘지..;; 좀 헷갈리네.

 

우도 8경 중 하나인 후해석벽인 광대코지. (아닐 지..도...;;)

아래에 보이는 보트를 타고 해안을 구경할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의 해변이 검멀레 해안이고,

왼쪽 편으로 가면 (위 사진의 오른쪽 아래부분) 역시 우도 8경 중 하나인 동안경굴(동쪽 해안의 고래굴), 거대고래가 살았다는 얘기가 전해오는, 콧구멍이라는 2개의 동굴이 있다.

우도봉 올라가는 길..

올라갔다 오라고 시간을 주는데

이렇게 비비적대다가..

이렇게..

근처의 사진만을..

다 예뻐서 이 각도, 저 각도에서.. (사실이라규~)

카메라에 담았다.

우도봉을 오르는 척.. (저 사람이 한스님)

마치 가다 쉬는 것 같지만..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는.. 저기 가는 게 나다.

후기 보니 우도봉 좋다고 해놨던데.. 에이 몰라~

 다시 버스를 타고..

해변에 곳곳에 세워져있는 돌도(디게 느낌 좋았는데 이놈의 신중함 때문에 버스 안에서 사진을 못 남긴 게 아쉽다.).. 돌담 같은 것들이 참 정겹게 느껴진다..

 

우도박물관 -

 

우도박물관.. 음 걍 나름대로.. 머..

관광지 추가를 위해 애쓴 주민들의 노력이 보인달까.. 아이들과 오면 좋을 듯..

(근데 난 걱정인 게 부모가 알아야 설명도 해주고 할 텐데.. 내가 이런 걸 모르니..

이런 데는 (내) 엄마랑 같이 다녀야 되나;)

서빈백사 -

 

서빈백사..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백사장..

빛깔 너무 이쁘지?

음. 머리 덥수룩한 시골청년 같아;

엉? 색 보정을 했더니 바다색이 좀 이상하다.

유치한 포즈 하나 추가

배삯 11,000 + 버스투어 10,000

 

이렇게 우도를 슥 훑어본 우리..

제대로 봤음 더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었겠지만, 우린 바쁘디 바쁜 사람들.

이 정도로 봐도 난 만족해. 큭큭 스쿠터 탔으면 죽었을 지도..

 

다음 코스는 인간 능력의 한계를 보여준 성산일출볼 주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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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1:56 2010/04/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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